[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2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0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10일을 지나고 있지만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물론 비수도권 사적모임 규제 강화 등 추가적인 조치에 대한 언급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84명이다.

전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2000명을 거뜬히 넘는 수치다.

국방부는 이날 청해부대 34진 장병 대상 1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부대원 301명 중 270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대원 숫자는 22일 0시 기준으로 잡히는 만큼 연이틀 최다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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