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6호 태풍 '인파'가 발생해 북상중인데 연이어 제7호 태풍 '츰파카'까지 발생했다. 

6호 태풍 '인파는 19일 21시 현재, 11km/h이동속도로 남남서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6호 태풍 인파(IN-FA)의 뜻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20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
21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10km부근 해상
22일 21시 타이와 타이베이 동쪽 약 240km부근 해상
23일 21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쪽 약 110km부근 해상
24일 21시 중국 푸저우 북북동ㅉ혹 약 100km부근 해상 

7호 태풍 '츰파카'는 19일 21시 현재, 5km/h 이동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츰파카는 19일 03시 열대저압부로 생성돼 19일 12시 중국 홍콩인근에서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20일 09시 중국 홍콩 남서쪽 약 170km부근해상
21일 09시 중국 잔장 동북동쪽 약 200km부근해상
22일 21시 중국 북동쪽 약 80km부근해상

기상청은 태풍 '츰파카'는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7호 태풍 츰파카(CEMPAKA)의 뜻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향기로운 꽃으로 유명한 식물이다. 

화요일인 20일 오늘의 날씨는 다음과 같다. 

전국이 구름많고, 충남서해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이 소나기는 (19일) 대부분 그치겠으나, (20일) 새벽(00~06시) 전남내륙과 경남서부, 제주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로 (19일, 21.2~25.7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20일)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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