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1년도 재활용시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재활용시설을 교체하거나 사업 확장 등을 위해 필요한 신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모 대상은 도내 폐기물 관련 업종 허가를 받은 사업자이며, 신청 가능 시설은 압축, 파쇄, 건조시설 등 재활용산업에 필요한 시설과 시설공정 및 건설장비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열악한 도내 재활용산업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