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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이병헌, 송강호, 임시완 '비상선언' 칸영화제 대호평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칸국제영화제 폐막식 전날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5분 칸국제영화제 주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비상선언'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비상선언'은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이날 첫 공개됐다.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부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등이 참석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깔끔한 턱시도로 수려한 모습을 뽐낸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세 배우는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전 세계 취재진들에게 화답했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뤼미에르 대극장 전원이 기립해 보내는 박수와 함께 약 10분동안 이어진 상영 후 세레모니는 감독과 배우까지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한 후에도 지속됐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비상선언'은 '더 킹'(2017), '관상'(2013) 등을 연출해온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함께 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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