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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청해부대 장병 1명 코로나 추가 확진 "격리 인원만 80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로나19가 발생한 해군 청해부대 34진에서 장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17일 오전 6시 기준 청해부대 장병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장병이다.

 

이로써 폐렴과 고열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장병 7명 가운데 2명이 확진됐다.

 

국방부는 청해부대가 머무르고 있는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 보건당국에 의뢰한 승조원 300여 명에 대한 전체 진단검사 결과는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군 소식통은 현지 상황상 검사 결과 통보가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의 승조원 300여 명 모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에서 15일 6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선내에 격리됐지만 밀폐된 공간이 많고 환기시설이 연결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된 인원은 80여 명에 이르고, 폐렴과 고열 등 의심 증세로 5명은 입원한 상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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