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호전실업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33분 기준 호전실업은 9.13% 오른 1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전실업은 노스페이스, 애슬레타 등 아웃도어 시장의 경기회복에 따른것으로 보여진다.

아웃도어 업계가 코로나 불황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코로나가 창궐을 시작한 작년 상반기 아웃도어 업계도 예외 없이 고전했으나 하반기부터 기력을 되찾아 정상 브랜드들이 상반기 부진을 만회했거나 오히려 신장한 여세를 몰아 올 상반기에는 대부분 작년 동기보다 많게는 30% 아니면 10~20%씩 증가했다.

노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30% 내외로 고도성장했다. 디스커버리도 20~30% 신장했고 K2,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인더스트리, 내셔날지오그래픽 등 대부분 상위 브랜드들이 10~20%씩 신장한 것을 밝혀졌다.

아웃도어 유명 브랜드들은 오는 9월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올해도 작년의 소폭 신장이나 마이너스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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