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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도, '화산섬 제주, 어떵 만들어져신고예?'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체험키트 활용한 재택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사회교육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화산섬 제주, 어떵 만들어져신고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안전하고 유익하게 화산섬 제주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1회차 현무암 만들기 △2회차 화산폭발 체험하기 △3회차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4회차 간이편광현미경 만들기로 구성됐다.


각 키트는 매뉴얼북과 함께 신청한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되며, 키트 제작 설명 과정은 돌문화공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기간·방법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행사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 게재했으며, 각 회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신청어린이(한 아이디당 1명 신청가능) 당 1회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제주돌문화공원은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 운영과 함께 ‘제주돌문화공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간이정수기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협조를 받아 모든 체험키트와 함께 ‘제주가 태어나기까지’ 책자도 받아볼 수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여름방학기간 가정 내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에서 제공하는 체험키트가 화산섬 제주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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