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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아트센터, 영상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상영

7월 24일 오후5시 공연 (사전예약 7월 12일 센터 홈페이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7월 24일‘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프로그램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심청’을 상영한다.


창작발레 ‘심청’은 우리나라의 위상이 전무하던 시기인 1986년 유니버설발레단이 세계 무대를 겨냥해 만든 창작발레작품으로 척박한 한국 발레 현장에서 피어난 토종문화상품이다.


원작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구체적으로 창작한 작품으로 윤회사상·권선징악의 교훈과 의도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연이다.


한편,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공연예술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영상물로 제작,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영상을 통해 공연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의 발레단으로 1998년 미국·캐나다에서의 공연을 통해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과 평단에서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른 발레단이다.


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연극 여자만세, 뮤지컬 웃는남자, 오페라 마술피리” 영상 상영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방문 관람했다. 7월에도 명작발레를 준비하였으니 우리 센터로 오시어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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