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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복] 복날 유래·보양식은?…1위는 '삼계탕'(종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늘 11일(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알리는 초복(初伏)이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초복 날짜는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중복과 말복 일자로 오는 7월 21일(수)은 중복, 8월 10일(화)은 말복이다.

 

중복(中伏)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한다.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1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간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하지 다음 제3경(庚)일인 초복, 제4경(庚)일인 중복, 입추 후 제1경일인 말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 하여 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 년 중 가장 더울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일 년 중에 제일 더운 날인 삼복 중 초복인 11일 보양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초복은 하지(낮이 가장 긴 날)로부터 세 번째 경일로 이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다.

 

복날에는 몸보신을 위하여 보양식을 장만하여 먹는 풍습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보양식은 삼계탕이다.

 

지난 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초복을 앞두고 직장인 605명에게 ‘선호 보양식’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도 삼계탕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삼계탕은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새살을 돋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강장효과, 피부미용, 호흡기 강화, 원기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

 

삼계탕 외에도 대표적인 스태미나(stamina) 회복제로 알려진 장어, 한우, 오리고기, 추어탕 등이 선호하는 보양식으로 언급된다. 제철과일과 콩국수 등도 여름 보양식으로 꼽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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