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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시민 음악 아카데미 7월부터 운영 재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7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개편됨에 따라 교육을 재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문화플랫폼, 남원읍‧안덕면사무소, 음악창작소, 서귀포예술단(관악단) 연습실에서 성악앙상블, 악기 등 파트별로 나누어 각 주1회 1시간씩 진행된다.


시민 음악 아카데미 참여 인원은 총 128명이며, 성악앙상블, 가창교실로 이루어진 합창분야에 31명,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현악 분야에 19명, 클라리넷, 플루트, 색소폰, 트럼펫, 타악기, 하프로 구성된 관악 분야에 78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사는 도립서귀포예술단원 등 위촉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히 듣고 감상하고 따라하는 예술 향유 방식에서 벗어나 악기연주 등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문화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한 교육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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