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사업장내 환경정비가 필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 증가 시기임을 감안하여 10월을 축산관련 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로 지정하여 대대적으로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금번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 운영은 양돈농가(191개소)·양계장(93개소) 등 가축사육장 1,296개소, 가축분뇨처리업체 20개소, 축산물 작업장(도축장, 도계장, 우유공장) 등 총 1,596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돈사 내·외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4개 분야 21개 과제에 대해 청소 및 소독관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와 태풍 등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농장 주변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해충서식지 제거를 위한 살충제 살포 등 청소·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에도 환경개선의 날, 일제소독의 날과 연계하여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을 지정하여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생산자단체와 함께 마을방송, SNS 공유 등을 통해 전 사업장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상시 쾌적한 축산사업장이 연중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