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3 (토)

  • 구름조금서울 23.9℃
  • 흐림제주 24.2℃
  • 흐림고산 23.0℃
  • 구름조금성산 24.1℃
  • 흐림서귀포 23.4℃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불후의 명곡-신승훈편 포레스텔라는 누구?…배두훈-강형호-조민규-고우림으로 구성!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3.14 13:16:30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밴드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신승훈편에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편으로 꾸며져 밴드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여심을 저격하는 독보적인 목소리 이석훈과 욕망 밴드 몽니, 독보적인 매력의 뮤지컬 디바 정영주, 세정, 빅톤 등이 출연해 신승훈의 명곡들을 다채롭게 재해석한 6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이다.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JTBC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 출연 중 결성됐다.


팬텀싱어 시즌2에서 우승하여 유니버설뮤직의 클래식 음반·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게 됐다.

2018년 3월 앨범 'Evolution'으로 데뷔했다. 포레스텔라는 숲을 뜻하는 영어단어 'Forest'와 별을 뜻하는 이탈리아단어 'Stella'의 합성어로,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반짝이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은 2017년 8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JTBC에서 방영된 음악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했다.

팬텀싱어는 여러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활동할 사중창을 만들 기획으로 제작되어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화제가 됐으며 포레스텔라에도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가진 네 명이 모이게 됐다.

조민규(테너)와 고우림(베이스)은 대학에서 성악을 공부했으며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배두훈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한편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AUX>에서 객원보컬로 활동했다.

강형호는 화학연구원으로 재직 중이었으나 직장인 밴드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도 있는 직장인 밴드의 보컬로 활동했고 프로그램 예선에서 부른 <오페라의 유령> 영상 조회수가 백만이 넘어 화제가 됐다.

네 명은 13회로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이중창, 삼중창, 사중창 등 여러 무대를 함께 하고 최종적으로 한 팀이 됐다. 조민규와 고우림은 이중창 경연에서 1967년 발표된 이탈리아 노래 <L'immensita>를 듀엣으로 부르고 함께 통과했으며, 여기에 배두훈이 합류했 이탈리아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 <Dell'Amore Non Si Sa>와 이매진 드래곤스의 일렉트로닉 락 곡 <Radioactive> 무대를 선보였다.

강형호의 합류 후 네 명으로 이탈리아 노래 <In Un'Altra Vita> 등 네 곡을 결승에서 불렀으며,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이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