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30일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이상순 서귀포시장, 이성율 부산제주도민회회장, 이미남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지난해까지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 방어축제는 올해부터 도에서 직접 예산을 지원하며 제주산 청정 수산물의 맛 체험, 유적지 순례, 지역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