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연예계 대표 동안 최지연이 예능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내비친 가운데, 그가 동안 외모로 가려진 연기 실력에 아쉬움을 드러낸 발언이 관심을 끈다.최지연은 데뷔 11년차가 되던 지난 2012년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어딜 가나 '참 동안이시네요'라는 말을 제일 먼저 듣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연기자니까 연기로 칭찬받아야 하는 게 당연한데. 어딜 가나 '동안'으로 먼저 평가받는다"고 토로했다.
특히 역할도 애매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는 "20대를 하기에는 실제 나이가 30대고, 30대 를 맡기에는 너무 어려 보이는 외모가 문제"라며 "동안이기 때문에 역할에 제한이 생기고 내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기회조차 얻지 못할 때는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런 최지연은 1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2'에서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예능에서 4차원 캐릭터로 유명했던 그는 '복면가 숲'을 통해 반전의 노래 실력으로 끼를 대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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