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유재석이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라디오에 전격 출연했다.
유재석은 14일 방송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의 '고민타파송' 코너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안녕하세요. 신인 트롯 가수 유산슬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박희진은 "개그맨 유재석 씨를 닮은 것 같은데 혹시 롤모델이 유재석 씨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바로 유재석이다. 나의 의사와 상관 없이 트롯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찾는 유산슬같은 존재가 돼라, 맛깔나는 노래를 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유재석은 "홍보만 하러 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방송에 출연까지 하는 걸 전혀 몰랐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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