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올해 21주년을 맞은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앞두고 티저가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리지니 리마스터 공식 페이지에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누구에게나 잊혀지지 않는 그런 순간들이 있다. 처음 마주한 또 다른 나라는 호칭, 첫 모험의 초대, 물러설 수 없었던 PK, 때론 명예를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선포. 그리고 지금도 기억한다. 나와 우리와 혈맹을 그렇게 또 한 번의 역사를 선보인다'는 글귀와 함께 게임 속 여러 장면들을 실었다.

엔씨는 전날(30일)부터 시작해 3개월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2분기 리니지의 리마스터 업데이트, 그리고 요금제 개편으로 영업이익의 반등에 성공한 엔씨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또 한 번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리니지 리마스터 2주년을 기념해 엔씨는 4대 드래곤 리뉴얼, 신규 드래곤 무기, 할파스 전설 갑옷, 클래스별 신규 스킬을 추가 및 리뉴얼하는 '클래스 케어', 스탯과 엘릭서 시스템 업데이트, 인터서버 시스템을 적용한 월드 클래스 던전 '여왕개미의 은신처', 다섯번째 드래곤 '암흑룡 할파스' 등이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1주년 업데이트 알림 예약'을 신청한 유저에게는 '시그니처 쿠폰 vol.2'를 지급한다.  신규, 또는 복귀한 유저들에겐 85레벨 달성을 전제로 '21주년 영웅의 선물' 등을 진행한다. 또 86레벨까지 99%까지 성장이 가능한 경험치 합산 등도 제공돼 이번 기회에 레벨 점핑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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