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연무서울 7.1℃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고산 14.1℃
  • 맑음성산 14.9℃
  • 구름조금서귀포 14.5℃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성현아, '조커' 관람 후 의미심장 글 "그를 미치게 만든 건.."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1 16:01:51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배우 성현아가 영화 '조커'를 관람한 후 쓴 글이 관심을 끈다.


성현아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꼭 보고 싶었던 조커를 조조로 본 후의 단상이다"면서 소감을 작성했다.

그는 "맨정신으로 이 세상 살아가기 힘들어.. 시종일관 슬픈 눈을 가진 그를 이해하게 되고.. 그 춤.. 그 손끝에 전해지는 슬픔에 동요됐을 때 조금씩 달랐던 웃음의 의미를 비로소 알게됐던 듯그가 미친게 아니라 미치게 만든건 세상이라는걸.. 현실도 영화도 다를 바 없는 듯"이라고 썼다.

또 성현아는 극중 명대사 '내 인생은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거지같은 코미디였어' '어짜피 내 말을 한 번도 이해해 보려고 한 적도 없잖아'를 해시태그를 걸기도 했다.

한편, 성현아는 21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다. 그는 연예계 활동 중 마약복용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긴 공백기를 겪었다. 이혼의 아픔과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그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