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은 제주 향토음식 명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향토음식 분야에 20년 이상 직접 종사한 사람 중에서, 이 분야 육성·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가진 사람이다.
신청하려면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제주도회장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 또는향토음식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선정 심사항목은 전통성, 향토성, 조리법, 가치성, 시급성, 명성 및 인지도, 전문성 및 능력, 수상경력 등 8가지다.
명인으로 지정되면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발굴·운영, 컨설팅, 홍보활동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2일까지며, 제주도청 식품원예특작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