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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25만평 보리밭에서 펼쳐지는 제주황금보리축제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7.05.15 16:22:54

제주황금청보리축제추진위원회와 정실마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황금청보리축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제주시 오라2동 산76번지 일대에서 진행중이다.


▲ 황금청보리 축제장 입구


국내 최대규모의 메밀밭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는 봄이면 보리축제, 가을이면 메밀축제가 교대로 열리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5만평 규모의 대지에 끝없이 펼쳐진 황금보리의 물결 앞에 관광객과 도민들은 저마다 산책과 사진촬영을 즐기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이고 있다.


▲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넓직한 주차장


특히 최근에는 이곳이 새로운 셀프웨딩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가족, 혹은 반려동물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보리밭 한가운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광활한 보리밭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중인 신혼부부. 그 뒤로 제주시가지가 펼쳐져있다


지난 주말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지난 가을 우연히 이곳을 찾았다가 제주에 25만평 규모의 메밀밭이 있고 그곳에서 국내 메밀의 50% 가량이 수확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이번 제주여행을 오면서 우연히 이 앞을 지나는데 보리축제가 진행중인 걸 보고 차를 멈췄다. 황금보리 역시 장관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난 가을 메밀꽃축제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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