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에서는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주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라톤은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연삼로 보건소 사거리, 연북로 한라도서관 북측 사거리, 제주발전연구원 앞 사거리를 지나 애조로 동측면 사송로 교차로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애향운동장까지 구간에서 열린다.
이에 대회가 열리는 시간에는 연삼로와 연북로가 막히면서 교통소통에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치경찰단에서는 교통경찰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헌병전우회, 해병전우회 회원 등을 마라톤 구간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정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