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제주지원센터(센터장 부형종)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장애인의 투표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만족스런 수준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12~13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의 투표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기표대 설치와 휠체어 이동통로 확보 여부 등이었다.
점검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기표대는 전동휠체어까지 쉽게 출입할 수 있고 안정성이 강화되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오는 5월 8일에 투표소 설치가 완료되면 추가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