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TOUR 정규 골프대회가 국내 최초로 오는 10월에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정과 CJ그룹 그리고 PGA 투어는 오는 13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국내 첫 PGA 투어 정규시즌 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정은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CJ와 PGA 투어는 대회 개최을 준비하는 한편, 전 세계에 제주도를 홍보키로 했다고 제주도청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선수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상금은 총 925만달러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에 선수와 갤러리 등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