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제주도정은 한라수목원 입구에 들어선 근로자종합복지관 건설에 79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달에 공사가 완료된다. 이 시설 운영관리는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에 위탁했다.
복지관 건물에는 대강당을 비롯한 회의실, 북카페, 독서실, 헬스실, 건강상담실, 노동법률상담소,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등이 마련됐다.
편의시설은 제주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강당·회의실 등은 대관신청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