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은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용역은 ㈜찬스토리에서 맡았으며, 용역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용역비는 8813만원이다.
용역진은 자전거도로간 연계성 부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 협소한 자전거도로 폭, 농산물 적치 및 차량 주정차로 인한 이용불편 등 각종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또 연도별 투자계획 및 재원 조달방안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이 연구용역을 통해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망의 종합적 연계 및 효율적인 유지 관리, 자전거 전용주차장 설치, 공공 자전거 무인 스테이션 운영시스템 구축, 자전거보험 적용, 종합 서비스센터 구축 등을 연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