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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복지서비스 공간 개선으로 촘촘한 장애인복지 실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공간 개선과 복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총 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이 다음달 마무리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탐라장애인복지관에 입주했던 15개 장애인단체가 혼디누림터(장애인회관)로 이전함에 따라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됐다.

 

지상 1층 (902.25㎡)에는 통합사무실, 통통북카페, 회의실, 상담실, 발달재활실,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자리잡고 2층은 기존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상 3층(97.11㎡)에는 늘배움동산을 재배치했다.

 

제주도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속적인 건물 관리와 운영을 토대로 촘촘한 장애인 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주시 이도일동 1660번지 외 3필지에 대지면적 4,620㎡, 연면적 7,195.12㎡ 규모로 지난 2000년 2월 개관한 후, 현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균형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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