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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건강한 공익숲가꾸기사업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되는데,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금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5ha) 위주로 추진되며,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하층식생량이 증가하여 산림 내 다양한 식물종이 발생하고, 나무의 직경 성장으로 수원 함양과 탄소흡수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등 심각한 사회·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익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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