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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 최우선”…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최 준비 만전

제주도, 12일 도민체전 안전대책 점검 위한 제3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3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19~21일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제주도민체전에는 1만 6,000여 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총 2만 9,07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9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단 및 도민 등 최대 9,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제주도청 재난안전본부에서 열린 제3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는 안전 관련 주요 부서(재난・안전・교통・소방・자치경찰), 제주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 양 행정시, 제주도체육회 등이 참석했으며,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각 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안전관리 기관(부서)별로 의료방역, 소방안전, 화재, 관람객 안전, 교통소통 등 다양한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개・폐회식의 경우 인파 밀집, 교통 혼잡 및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 등에 대응해 기관(부서)별 안전관리 대책 역할을 분담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제주도민 화합의 한 마당인 도민체전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부서 간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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