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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교통사고 위험지역 6곳 개선 공사

14억 원 투자해 애월읍 장전교차로 등 도로안전시설물 보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읍면지역 구국도 노선 중 6곳을 대상으로 ‘202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교통사고가 연간 3회 이상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시설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교통 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3월 중 6곳에 대한 개선공사를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애월읍 장전교차로, 구좌읍 갓머리삼거리, 남원읍 위미2리교차로, 남원읍 위미리 981-5 앞 교차로, 안덕면 감산리서동교차로, 안덕면 상창교차로 서측4가다.

 

사업대상지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증가로 변화된 도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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