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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미래세대들의 4‧3이야기『제4회 제주 4·3 문예백일장』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평화와 화합으로 가는 4․3정신 계승을 위한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며,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혹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하면 되고, 문예부문에 한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작품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입상자는 5월 중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50여 편은 입상작품전 및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개최된 제3회 문예백일장에는 총 259명(그림 145, 시‧산문 114)이 참가하여 47명이 입상하는 등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협력 플랫폼사업의 일환인 이번 백일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들이 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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