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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36명 위촉, 안전관리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가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지난 4일 위촉하고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2년간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며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학교주변 불량식품 및 정서 유해식품 판매, 어르신 대상‘떳다방’과 허위 ․ 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에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례 발굴 등 우수 활동을 한 감시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비자위생감시원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식품위생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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