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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845개소 집중 단속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업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대기·폐수배출 사업장으로 소각, 도축, 가공시설 등 845개소이다.

 

전년도 미 점검업소 및 위반사업장과 취약시기별 환경오염원을 중심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가동,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498개 사업장을 점검해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를 통해 행정처분(59건), 고발(31건), 과태료(34건·61억 원) 부과 등을 조치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깨끗하고 쾌적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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