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이장연합회는 10월 5일 놀래쉴래커뮤니티센터에서 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76개 마을 이장들이 모인 역량강화 워크숍은 이장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5개 읍·면의 마을 소개 및 마을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과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고, 2부에서는 이·통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5개 읍·면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로 진행 됐다.

 

김철홍 회장은 서귀포시 이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준 내빈 및 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5개 읍·면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귀포시 전체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또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은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미래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한 현안이니, 제주의 미래에 대해 깊은 고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