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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해녀탈의장 4곳 시설개선사업 완료

제주시는 해녀탈의장 4곳(비양·북촌· 천진·오봉어촌계)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해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전액 국비보조사업으로 1986년부터 시설된 해녀탈의장이 오래돼 낡아 해안경관을 저해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해안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일부 공간을 해녀마켓, 전시공간, 관광객 쉼터 등으로 활용해‘힐링’과‘웰빙’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비양·북촌어촌계 등 2곳의 해녀탈의장에 대해 수산물 판매장 및 해녀쉼터를 조성하고 목욕시설을 개선했다. 천진·오봉어촌계 2곳은 해녀들의 소득창출 기반조성을 위한 해녀탈의장 일부 공간을 활용한 내부 리모델링했다.


시는 내년에도 예산 2억7000만원을 확보해 해녀탈의장 3곳을 시설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 해녀탈의장으로 시설개선된 곳은  함덕·곽지어촌계(기존 해녀식당 리모델링), 귀덕2리·용운·예초어촌계(수산물 판매장 조성)·오봉어촌계(해녀식당 조성) 총 6곳·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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