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하여 문화2공원(강정동 138번지) 내 기존 노후화 된 난간 등 시설물 정비를 7월에 완료했다.
기존 문화2공원은 도시공원 중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장소이지만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지난 4월 문화2공원 시설물 정비공사에 착수하여 보도블럭 포장 A=102㎡, 디자인울타리 교체 L=57.5m, 퍼걸러 1개소 등을 교체해 기존 노후화 됐던 문화2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경사도가 심하여 겨울철 빙판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출입구에 목재계단을 신규 설치하여 어린이 및 노약자 등 공원이용객이 안전하게 공원을 출입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