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술이 결합된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기술입은문화예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기술입은문화예술교육 '쉽게 배워보는 세계 가곡과 코딩의 결합'은 8월 1~9일 제주문예회관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문예회관의 기반시설과 제주 특산품을 활용해 나만의 악기를 제작하고 코딩을 통해 새로운 가곡을 재탄생시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기수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가곡의 역사적 배경 교육과 음악 해석을 통해 폭넓은 탐구의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