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문학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문학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창작 교실 총 6회 운영
이번 창작교실은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예비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창작한 작품은 함께 엮어 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창작교실은 8월 첫째주와 둘째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된다.
1회차: ‘좋은 글은 어떤 글일까?’, 2회차: ‘진실한 글은 어떤 글일까?’, 3회차: ‘글의 완성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4회차: ‘본격적으로 작품쓰기’, 5~6회차: ‘합평과 퇴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교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선착순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18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초등학생 창작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학작품을 창작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다가설 수 있는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