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8일, 구좌읍 동복과 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상황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동복과 덕천지구는 유역면적 내에 하천 등 배수시설이 없어 호우 시 상류에서부터 농경지와 도로를 월류해 지역 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배수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와 농로의 배수개선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 절충을 통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무더위에 공사 현장에서 애쓰시는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배수개선사업(동복, 덕천, 하도, 금악2, 평대, 송당)외에도 지역 내 소규모 배수개선사업(7개소, 3.2km)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