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미술과와 함덕고 음악과가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지원 학생 수가 모집인원을 넘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2개 과에 지원하는 신입생을 지난 21~22일 이틀간 모집했다. 그 결과 각 40명 모집에 애월고 미술과에는 68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1.7대 1, 함덕고 음악과에는 44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했다.
이 2개 과의 신입생 전형은 오는 24일 모집정원의 150% 이내에서 1단계 합격자 선발, 29일 2단계 전형 실시, 12월 2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후기 일반고 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