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5일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위원 위촉장과 청소년 동아리 인준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오찬 도시락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위촉식 형태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청소년의 고민을 경청하는 등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한 것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소년들의 삶이 생동감이 있어야 제주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전하면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욕구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취미와 끼를 서로 공유하면서 밝은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제주시에서 청소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