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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마련 위한 연석회의 개최

미래산업 인재양성, 학점 학위과정 운영 등 평생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 및 시행계획(2023)’ 수립과 관련한 기본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기본방향으로 △산업변화 선도 미래형 융복합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격차 해소 △생애도약 평생학습 지원 및 이력 간 상호 연계 △지역교육 자원 간 인프라 공유 및 세계시민 육성 등을 대과제로 한 11개 중과제 28개 소과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대학교 및 한라대학교 교수,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협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평생교육사협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등 주요 정책수요 관계 전문가와 함께 제주도・도교육청・행정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대학-지자체 평생교육 지원체계 개편과 관련한 RISE 사업 참여, 자립준비 청년들에 대한 특화된 평생교육 지원,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도-도교육청 간 평생교육시설 지원에 대한 역할 분담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이번 연석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 및 도내 평생교육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3월 말까지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산업과 교육의 상호 성장을 견인하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인 만큼 도민, 전문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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