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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병삼 제주시장, 제주양돈농협 경제사업장 현장방문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안정화 처리로 친환경 제주양돈산업 육성”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2일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 액상미생물 생산시설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조합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양돈농협 경제사업장은 청정배합사료공장 및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 등 7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청정배합사료공장은 2008년에 사료배합 공장을 개설하여 사료 판매 영업 시설로, 2019년부터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을 연계한 사료첨가형 미생물생산시설과 2022년에는 액상미생물생산시설에 21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제주양돈산업 육성을 위한 미생물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08년 25억 원, 2020년 140억 원을 투입하여 318톤/일의 양돈분뇨를 자원화(액비, 퇴비, 정화처리)하는 시설로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1,978톤/일)의 16%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100톤/일의 양돈분뇨를 정화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증설하고, 총 418톤/일의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차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하여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신재생 에너지 생산 등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철저한 축산악취 관리를 통해 제주형 친환경 양돈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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