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월 16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한 ‘우리가족 건강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는 등 급격한 생활패턴 변화로 건강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화명일신기독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연 6회의 건강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그 첫 과정으로 관내 학부모 40여명을 현장에 초대하여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키성장 처방’이라는 주제로 화명일신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 권남희 과장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영유아기 유아의 키성장 및 성조숙증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안내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키 성장에 좋은 스트레칭을 함께 실시해 호응을 이끌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향후 화명일신기독병원 소속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예비부모를 위한 행복플러스 △우리아이 면역플러스 △우리가족 알레르기 및 아토피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과 관련된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교육은 무료이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오태원 구청장은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할 수 있다”면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