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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유아인, 군대 면제 이유는?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인의 군대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유아인은 1986년 생으로 올해 36세이다. 30대가 훌쩍 넘었지만 군대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2017년 골종양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군 입대 의지가 강해던 유아인은 2017년 병무청에서 5차 재검을 받았다. 또 2015년 12월, 2016년 2월ㆍ5월, 2017년 3월 등 4차례에 걸쳐 신체 검사를 실시해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으로 결국 최종 면제를 판정 받았다.

골종양은 뼈에 종양이 생기는 병으로 발병 원인도 뚜렷하지 않고 예방법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종양이 발병되면 해당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생기고 때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지난 8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에 의뢰한 유아인의 마약류 정밀 검사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내용에 대해 소속사는 "대마와 관련해 들은 바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다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하는 유아인에 대해 신체 압수수색을 진행, 체모 등을 확보해 국과수에 전달했다. 또한 경찰은 유아인의 해외 출국 등을 막기 위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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