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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이해인, 피겨14년만에 금메달 "프로필·나이' 궁금

 

이해인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퀸 김연아 이후 무려 14년만이다. 이해인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쇼트프로그램 6위에서 상승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었던 이벤트에서 이해인은 금메달을 가지고 스케이트를 타며 한국 여자 선수들을 1-2로 이끌었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김예림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일본의 신예 모네치바(Mone Chiba)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따르면,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6위를 차지한 이승엽은 마지막 비행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오페라의 유령'에 맞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트리플 점프 7개를 풀어내며 결점 없는 표현력을 뽐냈다고 전했다.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은메달리스트는 스핀과 풋워크에서 레벨 4를 획득했으며 개인 최고 기록인 141.71점을 달성했다. 

이해인은 210.84점을 얻어 금메달을 획득했고 2009년 김연아가 우승한 이후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ISU 사대륙 타이틀을 차지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 인터뷰에 따르면 이해인은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지난해 4대륙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올해는 최종 결과에 집중하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잘했다고 생각하고 실수도 안하고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며 “금메달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냥 메달을 따고 싶었어요.” 고 말했다.

이해인의 프로필은 세화여고 재학중이며 나이는 2005년생으로 19세다. 소속사는 올댓스포츠다.

하룻밤의 리더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와 세 개의 트리플을 추가로 "Summer of 42"로 로맨틱한 루틴을 시작했지만, 러츠를 덜 회전시키고 마지막 점프인 살코를 2루타로 터뜨렸다. 
그리고 넘어졌다. 2022 ISU 4대륙 동메달리스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36.45점으로 3위에 올랐고 209.29점으로 2위로 밀려났다.

김채연은 트리플 플립을 놓친 뒤 202.39점으로 3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린카 와타나베(일본)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 200.50점으로 8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브래디 테넬 (미국)은 6위(199.91점)로 지난 시즌 부상으로 결장한 뒤 컴백을 이어갔다.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미국 및 현 세계 주니어 챔피언 이사  보 레비토(Isabeau Levito) 는 메달 이유를 들어 워밍업 직전에 극적으로 기권했다.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9일 목요일-여자 및 남자 쇼트 프로그램
2월 10일 금요일-페어 쇼트 프로그램, 리듬 댄스 및 여자 프리 스케이팅 2월 11일 토요일-페어 및 남자 프리 스케이팅
2월 12일 일요일-프리 댄스 및 전시 갈라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스케이팅 ISU 유튜브 채널 에서 생중계방송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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