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마인츠)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2~2023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이 멀티골을 성공한 것은 2021년 7월 마인츠에 입단해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무대에 오른 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 리그 5·6호골을 기록, 지난 시즌 4골을 넘어섰다. 3-1로 승리한 마인츠는 7승5무8패(승점 26)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FotMab'은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12점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하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