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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레스터전 1-4 대패' 토트넘 손흥민 평점 4점 "아무것도 못 남겨"

 

'레스터 킬러' 손흥민(31)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레스터를 상대로 통산 15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5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 여부가 체크됐지만, 문제없이 득점으로 인정됐다.

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번번히 놓치면서 1-4로 대패했다.

토트넘은 12승3무8패 승점 39로 5위를 유지한 반면 리그 2연승을 거둔 레스터시티는 13위(7승3무12패 승점 24)로 올라섰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선수 중 4번째로 낮은 평점 6.0점을 줬다. 토트넘에선 벤탕쿠르가 7.4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선 이헤아나초가 8.9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저조한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최근 2경기 연속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그가 이날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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