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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올리비아 핫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부터 결말 '한 눈에'

 

배우 올리비아 핫세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결말 등이 화제다.

11일 EBS '세계의 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을 편성하면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의 배경은 이탈리아의 베로나(Verona) 공국이다.

이 곳에 명성 높은 귀족가인 몬테규 가문(Montague)과 캐퓰렛 가문(Capulet)이라는 두 가문이 서로 반목하고 있었다.

둘 다 권세가 있는 도시 귀족 집안이라 이들 집안에 고용된 하인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서로 길거리에서 보기라도 하면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날 정도다.

어느 날, 몬태규 집안의 외아들 로미오는 자신이 연모하던 로잘라인을 만나고자 캐퓰릿 가의 무도회에 참석한다.

이곳에서 로미오는 캐퓰릿의 외동딸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줄리엣 역시 로미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무도회가 끝난 후 두 사람은 발코니를 마주하고 재회해 사랑의 밀어를 속삭인다.

이튿날, 로미오와 줄리엣은 로렌스 신부의 주례로 혼인식을 올린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도 잠시, 엉겁결에 몬태규와 캐퓰렛 가의 싸움에 휘말린 로미오는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이고 만다.

이후 궁지에 몰린 줄리엣은 약을 먹고 잠시 죽는 시늉을 한다.

로미오는 불운하기 짝이 없기로는 우리 둘 다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독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깨어난 줄리엣은 이미 숨을 거둔 로미오를 보고 슬픔에 잠긴다.

이때 파리스의 하인이 사람들을 데리고 오자 신부는 줄리엣을 데리고 피하려고 하지만, 슬픔에 빠진 줄리엣은 혼자 남아 로미오의 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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