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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빅토르안(안현수) 해명에 러시아 귀화부터 아내 우나리 국적까지 관심

 

빅토르안이 연금 수령에 관련해서 해명을 한 가운데 러시아 귀화부터 아내 우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빅토르안은 안현수로  한국 쇼트트랙의 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3개나 따내면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1년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재정 문제로 빙상팀을 해체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기를 달고 3관왕에 올랐으며2 020년 선수 은퇴 후 중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들어가 활약했다.

빅토르안은 2014년 우나리와 결혼했으며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명의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러시아 스포츠매체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빅토르 안은 더 이상 한국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 러시아로 돌아오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앞서 지난 29일 세계일보는 "빅토르 안이 성남시청 빙상팀 쇼트트랙 코치직에서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빅토르 안은 지난 12일 면접까지 마쳤으나 결국 선발되지 못했다. 최종 2∼3배수 후보자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성남시청은 2~3배수 후보자에 빅토르 안이 포함되면, 그의 최종 선발까지도 진지하게 고려할 거라 밝힌 바 있다. 

매체는 이런 빅토르 안의 국내 복귀 무산과 관련해 “성남시청이 국민 정서와 언론 반응 등을 고려했다”며 “스포츠가 정치와 무관하다는 얘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빅토르 안은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선수 시절뿐 아니라 중국대표팀 코치로도 증명한 사실”이라며 빅토르 안의 러시아 빙상계 복귀를 희망했다.

빅토르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지원 당시 불거진 올림픽 메달 연금 일시불 수령 과정을 해명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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