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조정식 일타강사의 연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세상에 그런 일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일타강사 김민정과 조정식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식은 "저는 인터넷 강의를 시작한 해가 2017년인데 첫 해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타하고 있다. 처음부터 일타는 아니었고 10개월 만에 조금씩 조금씩 올라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거금을 들고 와 일대일 과외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그런다”며 물었다. 이에 김민정 강사는 “어떻게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내셔서 (온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식 강사는 “저는 그래서 그렇게 연락 오면 거절할 생각으로 ‘회당 2억 주세요’ 하고 전화를 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공부는 방대하거나 학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해진 범위를 파고 들어가야 한다"고 전했고 김민정은 "내가 수험생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나는 서울대 갔다 그렇게 얘기한다"고 증언했다.
앞서 조정식은 지난 2020년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했다.
특히 조정식의 연봉을 들은 보살들은 "너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라며 깜짝 놀란다고. 서장훈마저 "최고 잘나가는 연예인 수입과 비슷하다"라며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