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을 통해 아산 온양시장 호떡 달인 가게가 소개됐다.
8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충남 아산시의 한 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온양시장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을 서 먹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꼭 먹어야 하는 호떡. 아산 온양시장의 삼색호떡이 그 주인공이다.
특별한 비법으로 색을 낸 호떡이 맛까지 좋다는데, 온양시장의 명물 삼색호떡을 만드는 고수는 바로 윤해경 달인이다.
호떡을 맛본 필감산 셰프는 "쫀득하면서 고소하면서 달콤한 호떡이다. 처음 먹었을 때 고소하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나니까 구수한 맛이 다시 올라온다. 은은하게 구수한 맛이 당긴다"고 덧붙였다.
달인의 비법 중 하나는 단호박과 시금치 그리고 복분자로 세 가지 색 반죽을 만든다고 하는데, 이는 단순히 색을 내기 위해서가 아닌 천연재료를 활용한 건강 반죽이라는 것.
또한 달인의 두 번째 비법은 고소하면서, 식감까지 살려주는 견과류를 아낌없이 넣어 먹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또 오가피, 둥굴레, 김을 넣은 물에 찹쌀을 불렸다. 이를 재료로 은은하고 구수한 맛의 호떡이 탄생했다.
그리고 호떡 짝꿍 어묵도 그냥 만들지 않는 달인, 홍게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 깊은 맛을 내, 달달한 호떡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짝꿍이라고 한다.
해당 호떡 가게는 호떡집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삼색호떡'이다.